투표 참여 인식전환 계기 마련 

유권자 참여·제작 웹툰 열린 결말 공모전 포스터. 사진/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
유권자 참여·제작 웹툰 열린 결말 공모전 포스터. 사진/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

[영남본부/김남국 기자]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부터 20일까지 유권자 참여·제작 웹툰 ‘열린 결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 도선관위에서 제작한 웹툰 결말의 비어있는 부분을 완성하는 것으로, 미래유권자를 포함해 대한민국 유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관위는 선거 참여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공모전을 준비했다. 

공모전에 참여할 (미래) 유권자는 경남선관위 메일로 A4용지 2매 이내(웹툰 15컷 내외 분량)에 해당하는 시나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1인당 2편까지 접수할 수 있다. 

선관위는 접수된 작품 중에서 심사를 통해 최우수·우수·장려 등 4편을 선정해 총 7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남도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올바른 유권자에 대한 정의를 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