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지난 2017-2018시즌부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1경기 연속 무패 행진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 빅토리아 플젠 5-0으로 격파하고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1경기 연속 무패/ 사진: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 빅토리아 플젠 5-0으로 격파하고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1경기 연속 무패/ 사진: ⓒ바이에른 뮌헨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이어갔다.

뮌헨은 5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 3차전 빅토리아 플젠(체코)과의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 7분 만에 르로이 사네의 선제골로 앞서간 뮌헨은 13분 세르주 그나브리, 21분 사디오 마네의 골로 전반전에만 3골을 뽑았다. 후반전도 5분에 사네의 멀티골, 14분에는 에릭 막심 추포-모팅까지 골을 넣으며 압도적인 점수를 선보였다.

UEFA에 따르면 뮌헨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1경기(28승 3무)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17-2018시즌 조별리그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에서 0-3 패배한 뒤 4연승을 달리며 무패를 기록했다.

특히 뮌헨과 한 조를 이룬 클럽들은 바르셀로나(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인터 밀란(이탈리아 세리에A)로 각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들이 있지만, 뮌헨은 인터 밀란과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각각 2-0 승리를 거뒀다.

한편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4승 3무 1패 승점 15로 리그 3위에 머물며 리그 11연패 도전에 주춤한 상태지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는 여전히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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