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혁신 교육지구 한마당’ ...15일 마곡중앙광장에서 전통놀이 체험도 열려

15일 강서혁신교육지구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2019년도 행사 사진. (사진 / 강서구청 제공)
15일 강서혁신교육지구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2019년도 행사 사진. (사진 / 강서구청 제공)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오는 15일 마곡중앙광장에서 ‘2022 강서혁신 교육지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강서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민·관·학이 참여, 혁신교육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혁신교육의 주체인 청소년들에게 교실과 온라인 공간을 벗어난 현장 체험활동 및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혁신교육지구는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해나가는 사업으로 25개 자치구에서도 진행하고 있다.

‘놀GO 꿈 찾GO 행복 찾GO’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공연마당 ▲체험마당으로 구성됐다. 공연마당에서는 공항중 풍물반, 등명중 라온댄스부, 마곡중 블루트, 방화중 에이플러스 등 10개팀이 참가해 사물놀이, 댄스, 밴드 연주, 치어리딩 등 각양각색의 무대를 선보인다.

체험마당은 3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인 방송 체험, 전통놀이 체험, 창의사고력 보드게임, 선인장 나무액자 만들기, 그립톡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 3D 펜과 코딩 로봇 체험 등 평소 접하지 못한 이색 체험은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지역 내 초중고 학생을 비롯 교원과 학부모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태우 구청장은 “강서혁신교육지구를 알리고 코로나19로 움츠러든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대면으로 소통하기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민·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혁신교육지구를 활성화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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