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1주일 연속 300명대·사망 16명…재택치료 14만 1549명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 4739명으로 일주일만에 다시 3만 명대로 늘었다.

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3만 4739명 늘어난 총 2488만 289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6명 발생해 2만 8544명으로 늘어났고, 위중 및 중증환자는 333명, 치명률은 0.11%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 경우 일주일째 300명대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336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0.5%, 준-중증병상 21.9%, 중등증병상 11.6%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6%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4만 1549명으로 줄었다. 

국내 지역감염 경우 서울 7674명, 경기 9838명, 인천 2095명 등으로 수도권이 전체 확진자의 56.4%를 차지했다.

또 비수도권에서 감염 사태가 꾸준한데 부산 1799명, 대구 1596명, 광주 735명, 대전 915명, 울산 540명, 세종 274명, 강원 1224명, 충북 1088명, 충남 1328명, 전북 976명, 전남 898명, 경북 1064명, 경남 1946명, 제주 19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은 3만 4670명으로 전날보다 늘었고, 해외유입 환자는 꾸준히 발생해 이날 하루에도 69명으로 전날보다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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