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연품 150만원 상당 전기장판 전달…"추워지는 날씨에 피해주민들에게 도움될 듯"

대한민국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의연품을 안경숙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이 이철우 의장(사진 우측)에게 전달하는 모습. 사진/경주시의회
대한민국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의연품을 안경숙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이 이철우 의장(사진 우측)에게 전달하는 모습. 사진/경주시의회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주 시민들을 위한 의연품이 전국 각지에서 전달되는 가운데 4일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를 대표하여 안경숙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상주시의회 의장)이 경주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에게 의연품을 전달해 경주지역 피해주민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의연품은 15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1인용)으로 아직까지 대피시설에서 지내거나 피해 주택의 난방시설이 복구되지 않아 불편함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경숙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은 “이번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경주시민들에게 대한국민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를 대신하여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 복구가 완료 될 때까지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이철우 의장은 “의연품을 마련해주신 대한민국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 감사를 드리며,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보내주신 물품으로 경주지역 피해주민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빨리 복구되어 시민들이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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