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361명·엿새째 300명대·사망자 20명…재택치료 16만 4953명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2150명으로 월요일 기준으로 13주 만에 최저치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1만 2150명 늘어난 총 2483만 176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0명 발생해 2만 8509명으로 늘어났고, 위중 및 중증환자는 361명, 치명률은 0.11%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 경우 6일째 300명대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402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0.4%, 준-중증병상 23.8%, 중등증병상 13.2%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6%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6만 4953명으로 줄었다. 

국내 지역감염 경우 서울 2023명, 경기 3773명, 인천 778명 등으로 수도권이 전체 확진자의 54.7%를 차지했다.

또 비수도권에서 감염 사태가 꾸준한데 대구 770명, 경북 717명, 경남 676명, 충남 463명, 강원 454명, 부산 429명, 충북 378명, 대전 333명, 전북 282명, 전남 275명, 광주 236명, 울산 189명, 제주 136명, 세종 10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은 1만 2018명으로 전날보다 줄었고, 해외유입 환자는 꾸준히 발생해 이날 하루에도 132명으로 전날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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