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난 패널들이 나와 대통령이 비속어 사용과 미국 폄훼에 대해 사과?...한심해"
"기본적인 팩트도 체크 안하고 나와서 일방적인 주장 "

[시사포커스 / 정유진 기자]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다음 공천에 눈이 멀어 대통령께 아부하고 MBC를 공격하는 한심한 국회의원들이라는 방송 패널의 지적에 대해 "본인은 그랬는지 몰라도 우리는 공천 땜에 움직이는 비천한 존재들이 아니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본적인 팩트도 체크 안하고 나와서 일방적인 주장을 펴고 있다"고 비판했다.(사진/박수영페이스북)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본적인 팩트도 체크 안하고 나와서 일방적인 주장을 펴고 있다"고 비판했다.(사진/박수영페이스북)

박수영 의원은 1일 밤 TV조선의 강적들을 보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적들>이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잘난 패널들이 나와 대통령이 비속어 사용과 미국 폄훼에 대해 사과해야 된단다"며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방송 나와서 패널 노릇 하려면 공부 좀 하고 나와라. 기본적인 팩트도 체크 안하고 나와서 일방적인 주장을 펴고 있다. 사회자도 마찬가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뭐? 10번을 들어도 "'바이든'으로 들린다고? 잡음 없애고 저속으로 들으면서 팩트가 뭔지 알아는 보고 패널 노릇하러 나왔나?"고 따졌다.

그는 "뭐? 비속어 사용을 사과하라고? 쓰지도 않은 비속어를 왜 사과하는데?"라며 "다음 공천에 눈이 멀어 대통령께 아부하고 MBC를 공격하는 한심한 국회의원들이라고? 본인은 그랬는지 몰라도 우리는 공천 땜에 움직이는 비천한 존재들이 아니다"고 분노했다.

박수영 의원은 "정확한 팩트를 알아볼 생각은 않고 선입견과 자기 주장만 있는 한심한 방송 그리고 한심한 평론가들"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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