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공간 대여도 고려중, 온·오프 넘나드는 옴니 채널 거점

플래시커피가 국내에 7번째 매장인 홍대점 &바를 오픈하고 오픈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이 곳은 낮과밤이 다른 모습이고 커피와 바를 동시에 운영한다. (사진 / 강민 기자)
플래시커피가 국내에 7번째 매장인 홍대점 &바를 오픈하고 오픈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이 곳은 낮과밤이 다른 모습이고 커피와 바를 동시에 운영한다. (사진 / 강민 기자)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플래시커피가 홍대놀이터 주변에 7번째 매장 ‘&바’를 열고 지난 29일 오픈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그동안 트렌드의 중심 신사역애 플래그십 스토어와 전통가옥을 개조한 경복궁점을 선보였다.

특히 신사역 매장 지하에는 커피 칵테일을 제공했다. 이번엔 커피와 칵테일 등 주류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고 낮과 밤이 전혀 다른 홍대점을 오픈 한 것.

플래시커피 관계자는 “플래시커피 정체성은 식음료기업이 아닌 테크기업이며 홍대에 위치한 7번째 매장은 커피와 칵테일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장인 동시에 커뮤니티 공간 대여도 고려하고 있다”라며 “플래시 커피를 통해 모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현하고 온·오프를 넘나드는 옴니채널 거점 역할로도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플래시 커피는 지난 2020년 1월 인도네시아에 첫 매장을 연 뒤 가성비 커피로 인기를 끌며 사업을 확대해 나갔다. 국내에는 작년 신사동과 역삼동에 매장을 내고 한국에 진출했다.

플래시 커피는 전용 앱에서 주문과 결제 그리고 개인 취향에 맞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데이터가 쌓일수록 더욱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지도록 고도화 해 나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런 면에서 플래시 커피는 테크기업이라고 강조한다.

플래시커피 홍대점 내부 전경(사진 / 강민 기자)
플래시커피 홍대점 내부 전경(사진 / 강민 기자)

이번에 홍대점 오픈은 커피나 주류 등 음료는 매개 수단일 뿐 커뮤니티 구성 및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커피매장과 바를 동시에 운영하는 것도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커뮤니티 구성 등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또 향후 플래시커피가 전개할 스트리트 브랜드와 리미티드 에디션 콜라보레이션 소식을 전하는 등 흥미로운 소식을 오프라인에서 현현하는 장소로도 활용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플래시커피는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대만 및 홍콩 전역에 250여 매장을 오픈했고 국내에는 경복궁점, 대치은마점, 시청 센터플레이스점, 신사 플래그십스토어, 압구정 미소점, 역삼 신웅타워점, 홍대점 총 7개 매장이 있다.

플래시커피 홍대점 오픈세리머니에 한 DJ가 디제잉을 하고 있다. (사진 / 강민 기자)
플래시커피 홍대점 오픈세리머니에 한 DJ가 디제잉을 하고 있다. (사진 / 강민 기자)
플래시커피 홍대점 직원이 중년 남성에게 매장 콘셉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강민 기자)
플래시커피 홍대점 직원이 중년 남성에게 매장 콘셉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강민 기자)
플래시커피 홍대점 직원이 칵테일을 만들고 있다. 직 원 뒤로 한쪽 벽면엔 커피가, 한쪽엔 위스키 등 주류가 가득하다. (사진 / 강민 기자)
플래시커피 홍대점 직원이 칵테일을 만들고 있다. 직 원 뒤로 한쪽 벽면엔 커피가, 한쪽엔 위스키 등 주류가 가득하다. (사진 / 강민 기자)
플래시커피 홍대점 오픈 세리머니를 찾은 소비자. (사진 / 강민 기자)
플래시커피 홍대점 오픈 세리머니를 찾은 소비자. (사진 / 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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