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375명·사망 20명…재택치료자 17만 2160명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 6159명으로 전날보다 비슷한 3만 명대를 유지했다.

2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3만 6159명 늘어난 총 2470만 978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6명 발생해 2만 8318명으로 늘어났고, 위중 및 중증환자는 375명, 치명률은 0.11%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 경우 사흘만에 300명 미만으로 내려갔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53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1.0%, 준-중증병상 25.0%, 중등증병상 12.3%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8.6%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7만 2160명으로 줄었다. 

국내 지역감염 경우 서울 7122명, 경기 1만297명, 인천 2089명 등으로 수도권이 전체 확진자의 54.0%를 차지했다.

또 비수도권에서 감염 사태가 꾸준한데 경북 2036명, 경남 1940명, 대구 1667명, 부산 1621명, 충남 1483명, 강원 1313명, 충북 1202명, 전북 1180명, 광주 1020명, 대전 1014명, 전남 999명, 울산 625명, 세종 299명, 제주 23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은 3만 5780명으로 전날보다 줄었고, 해외유입 환자는 꾸준히 발생해 이날 하루에도 379명으로 전날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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