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추이 2만 5792명→1만 4168명→3만 9425명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 9425명으로 전날보다 2만 명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3만 9425명 늘어난 총 2467만 366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6명 발생해 2만 8272명으로 늘어났고, 위중 및 중증환자는 401명, 치명률은 0.11%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 경우 이틀연속 400명대를 유지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53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1.7%, 준-중증병상 26.0%, 중등증병상 13.3%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2.1%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7만 451명으로 줄었다. 

국내 지역감염 경우 서울 8557명, 경기 1만1384명, 인천 2489명 등으로 수도권이 전체 확진자의 56.9%를 차지했다.

또 비수도권에서 감염 사태가 꾸준한데 부산 1889명, 대구 2056명, 광주 830명, 대전 1132명, 울산 565명, 세종 332명, 강원 1167명, 충북 1155명, 충남 1543명, 전북 1111명, 전남 1119명, 경북 1648명, 경남 2214명, 제주 19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은 3만 9117명으로 전날보다 늘었고, 해외유입 환자는 꾸준히 발생해 이날 하루에도 308명으로 전날보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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