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해성인터내셔널-미국 홈쇼핑월드-경남무역 간 협약 체결

[전남서부본부 / 정필조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열린 제49회 LA 한인 축제에서 「완도 특산품 판촉전」을 개최한 결과 제품은 완판 되고, 100만 불의 수산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완도 수산물 미국 수출 계약 체결식.사진/완도군
완도 수산물 미국 수출 계약 체결식.사진/완도군

완도 수산물 수출 계약식은 지난 9월 23일, 미국 홈쇼핑월드 LA 매장에서 가졌으며, 완도 수산물이 미국 내에서 원활하게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완도군과 완도군 소재 해성인터내셔널, 미국 홈쇼핑월드, 주)경남무역과 4자 간에 업무 협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군은 판촉전을 위해 지난 6월, 19만 불 어치의 완도 특산품을 수출하였으며 판촉전에서는 냉동 전복, 광어 죽, 김, 미역, 다시마, 모둠 해초 등 다양한 수산물 가공 제품을 선보여 완판 됐다.

판촉전에 참여한 업체는 해성인터내셔널, 완도세계로수산, 완도맘영어조합법인, 바다명가, 완도바다식품, 흥일식품, 누리영어조합법인, 다시마전복수산이다.

또한 면역력 강화에 완도 전복이 탁월하다는 언론 보도가 국내외에서 이루어지고, 미국 항공우주국에서 완도 바다 해조류 양식장의 인공위성 사진을 공개하며 완도는 해조류 양식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친환경적으로 양식되고 있다고 보도돼 그 영향을 톡톡히 봤다.

군 관계자는 LA 한인 축제는 미국 한인 사회의 가장 큰 행사로 올해는 약 270개의 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역대 최다인 인원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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