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399명·사망 68명…재택치료 20만5612명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 9108명으로 연일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2만 9108명 늘어난 총 2456만 502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68명 발생해 2만 8077명으로 늘어났고, 위중 및 중증환자는 399명, 치명률은 0.11% 수준이다. 위중중환자 경우 45일 만에 300명대로 낮아졌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53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4.1%, 준-중증병상 30.4%, 중등증병상 16.4%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8.6%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20만 5612명으로 줄었다. 

국내 지역감염 경우 서울 5625명, 경기 8187명, 인천 1777명 등으로 수도권이 전체 확진자의 53.6%를 차지했다.

또 비수도권에서 감염 사태가 꾸준한데 부산 1276명, 대구 1436명, 광주 776명, 대전 804명, 울산 461명, 세종 256명, 강원 943명, 충북 978명, 충남 1209명, 전북 999명, 전남 874명, 경북 1627명, 경남 1642명, 제주 20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은 2만 8805명으로 전날보다 줄었고, 해외유입 환자 비율은 지속적으로 확진 사례가 증가해 이날 하루에도 303명으로 전날보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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