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맛‧영양‧취식편의성 모두 잡은 간식에서 식사까지 가능”

지난 5월 출시한 포스트 코코 그래놀라 ⓒ동서식품
지난 5월 출시한 포스트 코코 그래놀라 ⓒ동서식품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최근 식사가 정찬보다 건강한 한끼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시리얼도 식사대용 간편식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시리얼에 귀리 등 공물과 견과류를 뭉쳐 만드는 등 다양한 맛과 영양소를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제품이 관심이 높아졌다.

22일 동서식품은 지난 5월 출시한 포스트 코코 그래놀라는 초콜릿이 코팅된 통곡물 그래놀라와 오곡 코코볼이 함유돼 저연령 어린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자녀를 둔 가정에서 그래놀라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 11월에는 스내킹 트렌드에 맞춰 포스트 팝콘 그래놀라를 출시했다. 이 제품에는 9가지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했고 우유 없이도 스낵처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국내 그래놀라시장은 닐슨 기준으로 작년 약780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보다 21% 성장한 것으로 동서시품의 그래놀라 함유 시리얼 제품도 그래놀라 시장에 영향을 끼쳤다.

동서식품은 지난 2008년 그래놀라를 넣은 시리얼을 출시해 일반 제품과 골든 제품 두 가지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우선 포스트그래놀라는 콘후레이크를 기본으로 오트(귀리)등 몸에 좋은 통곡물을 바삭하게 구워 만든 그래놀라와 상큼한 건과일을 곁들인 제품이다. ▲크랜베리 아몬드 ▲블루베리 ▲카카오호두 ▲현미 그래놀라 등 총 4종이다.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는 통곡물로 만든 그래놀라(30%)에 아몬드와 크랜베리를 더했다. 그래놀라 블루베리는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 성분이 시력강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널리 알려진 점을 강조해 왔다. 그래놀라 카카오호두는 항산화 열매라 불리는 카카오,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호두를 첨가해 평소 건강을 위해 견과류를 챙기는 소비자에게 일석이조 제품이다. 또 포스트 현미 그래놀라는 지난 2020년에 출시해 소비자 반응이 좋다. 현미(70%)로 만든 후레이크와 통곡물을 바삭하게 구워 만든 골든 그래놀라를 넣은 건강 시리얼이다. 백미 대비 식이섬유가 3배, 비타민이 5배, 칼슘이 5배가량 많은 현미를 비롯해 통귀리, 국산 서리태 등 다양한 통곡물을 함유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과 고른 영양은 물론 바삭한 식감까지 모두 잡은 것이 특징이다.

고급 견과류인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는 그래놀라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지난 2016년에 선보인 프리미엄 그래놀라 제품이다. 기존 그래놀라 시리얼에 고급 견과류와 과일을 더해 한층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품은 개인 취향에 따라 ▲크런치 ▲후르츠 ▲아몬드빈 등 다양하게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크런치’는 슈퍼곡물인 귀리, 쌀, 옥수수, 보리, 밀을 최적의 배합비로 구워 만든 오곡 그래놀라(82.8%)에 고급 견과류 아몬드와 피칸 등을 더한 제품이다. 곡물과 견과류가 만들어내는 고소함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조소현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포스트 그래놀라 시리즈는 맛과 영양, 취식의 편리함까지 갖춰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식사 대용식은 물론 든든한 간식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다양한 맛과 영양을 갖춘 포스트 그래놀라로 든든하고 건강한 일상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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