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非)임상 단계 개발 지원 방안 논의 목적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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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비임상 단계에 있는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업체, 비임상 시험기관 등과 함께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비임상단계 개발 지원을 위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산 백신·치료제 업계가 개발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식약처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됐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비임상시험 과정 중 애로사항 청취 ▲비임상 단계별 개발 지원방안 등이다.

식약처는 지난 7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지원 간담회에서 업체가 임상시험 진행 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식약처 규제혁신 100대 과제’로 선정해 국산 백신·치료제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개발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산 코로나19 백신·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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