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광주전남 방문의 해' 선포식 열려

광주와 전남이 21세기 한국관광의 중심지로 도약을 한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1월11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2008년 광주 전남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갖고 성공적인 관광객 유치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를 비롯한 김종민 문화관광부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강정채 전남대 총장, 이종구, 서갑원, 이영호, 이낙연, 채일병, 김성곤 국회의원 등 각계인사와 여행레저기자, 남도를 사랑하는 모임(남사모) 회원 300여명, 광주 전남 향우회원 200명, 문화관광해설사 등 각계 인사 1,200여명이 참석했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시와 전남도는 함께 손잡고 빼어난 남도의 비경 그리고 감동과 환희의 문화이벤트를 선보이기 위해 손님맞이 준비에 온갖 정성을 쏟고 있다”면서 “5·18민주화운동으로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이끌었던 광주일원은 평화와 역사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교육과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시장은 “광주비엔날레를 비롯한 김치대축제와 임방울국악제, 그리고 정율성국제음악제 등의 특색있는 지역행사들은 광주전남 방문의해를 더욱 빛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축하 영상메세지를 통해 21세기 문화의 세기에는 관광산업은 미래의 고부가가치산업으로서 맛과 멋이 어우러진 문화중심도시 광주, 섬과 청정바다, 비경을 간직한 전남은 관광객을 감동시킬 충분한 매력을 갖고 있으며 방문의 해 선포식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발상의 전환이라고 호평하며, 광주 전남 방문의 해 선포식과 성공 추진을 축하했다.

이와함께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패션디자이너 앙드레김, 탈렌트 유인촌, 최불암, 강부자, 임현식, 가수 박주희씨 등이 참석하여, 2008 광주·전남 방문의 해 성공추진을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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