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시사포커스 / 공민식 기자]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발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여왕 조문을 두고 '외교 참사'라는 민주당을 겨냥 "문재인 전 대통령 중국 방문 때 혼밥을 하고 우리 언론인들이 공안에 두드려 맞았던 일이 진정한 외교 참사였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드린다"고 했다.
이어 성 정책위의장은 "외교문제에서 여야가 있을 수 없다"라며 "국가 정상이 외교 무대에서 국익에 맞게 활동하는 것을 '외교 참사'라고 공격하는 것은 정도를 지켜야 할 야당의 책무가 아니"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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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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