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428명으로 이틀째 500명 미만…재택치료 22만 217명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 3009명으로 전날보다 8천여명 수준 내려가는 등 연일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3만 3009명 늘어난 총 2453만 594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9명 발생해 2만 8009명으로 늘어났고, 위중 및 중증환자는 428명, 치명률은 0.11% 수준이다. 위중중환자 경우 전날에 이어 500명 미만을 유지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75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5.2%, 준-중증병상 31.8%, 중등증병상 17.6%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7.8%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22만 217명으로 줄었다. 

국내 지역감염 경우 경기 9084명, 서울 6154명, 인천 2070명 등으로 수도권이 전체 확진자의 52.5%를 차지했다.

또 비수도권에서 감염 사태가 꾸준한데 경남 1983명, 대구 1828명, 경북 1752명, 부산 1522명, 충남 1363명, 충북 1157명, 전북 1082명, 전남 1074명, 강원 1017명, 대전 954명, 광주 898명, 울산 534명, 세종 251명, 제주 26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은 3만 2754명으로 전날보다 줄었고, 해외유입 환자 비율은 지속적으로 확진 사례가 증가해 이날 하루에도 255명으로 전날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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