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 웹툰 원작…21일 오후 5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서 첫방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 속 주인공들의 캐릭터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 ⓒ웨이브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 속 주인공들의 캐릭터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 ⓒ웨이브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이 10대들의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전해지는 캐릭터 포스터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6일 제작진 측은 진영과 선희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실사화된 '청춘블라썸'에서 게임 덕후이며 쌀쌀해 보이는 '최진영'으로 변신한 윤현수는 캐릭터 특유의 까칠한 표정을, 그리고 입이 거칠지만 속은 여린 '강선희' 역할을 맡은 오유진은 덩치는 작아도 센 언니의 면모를 완벽히 재현해내며 포스터만으로도 기대감을 선사한다. 

'독설'이라면 어디에도 지지 않는 두 사람의 성격은 포스터에도 그대로 드러난다. 먼저, 진영은 "사귀자, 대신 고백한 것도 너고 차이는 것도 너야"라는 대사와 함께 도전적이면서 반항적인 눈빛을 보내고 있어 자신에게 고백한 '교내 퀸카' 보미(강혜원 분)와의 관계를 궁금하게 한다. 

한편, '강티즈'라고 불릴 만큼 불같은 성격의 선희는 "아무리 봐도 말이 안 돼, 맥락이 없잖아...맥락이"라는 대사와 함께 보미의 진영에 대한 고백을 의심하고 있다.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속에는 누구보다 따뜻함을 간직한 진영과 선희가 항상 밝은 얼굴의 인기남 재민(김민규 분), 예쁘고 착한 데다 공부도 잘하는 교내 퀸카 보미와의 얽히고 설킨 4각 관계를 풀어가는 과정은 '청춘블라썸' 본편에서 공개된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청춘블라썸'은 저마다의 비밀을 간직한 열여덟 청춘들의 달콤 쌉싸름한 투톤 로맨스로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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