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체험·버스킹·캠프닉' 등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

[제주 취재본부 / 문종천 기자]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환경, 지역사화와의 상생을 주제로 기획한 오프라인 체험 행사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삼다수 ‘GLOW’ 팝업 온∙오프라인 상생 페스티벌 포스터.사진/제주개발공사
제주삼다수 ‘GLOW’ 팝업 온∙오프라인 상생 페스티벌 포스터.사진/제주개발공사

제주개발공사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주간 제주시 애월읍 소재의 로컬 브랜드 스토어 ‘소길별하’에서 ‘제주삼다수 ‘GLOW’ 팝업:온∙오프라인 상생 페스티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먹는 샘물 1위 브랜드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개발공사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체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젊은 세대에게 자원순환과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제주의 작은 로컬 브랜드를 소개해 창작자들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팝업스토어 행사로 진행한다.

팝업스토어는 '상시 체험 존'과 이벤트로 운영되며 무료로 개방된다.

상시 체험 존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주삼다수의 친환경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 노하우 등을 알아보는 ‘제주삼다수 친환경존’과 제주의 작은 로컬 브랜드와 창작자를 소개하는 ‘로컬 상생존’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제로웨이스트 초심자를 위한 오픈네트워킹, 제주 지역 뮤지션들의 버스킹, 가벼운 나들이처럼 캠핑을 즐기는 야간 캠프닉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온라인 라이브스트리밍, ASMR 콘텐츠 공유 등 온라인 프로그램도 진행해 더 많은 이들에게 캠페인의 취지를 알릴 계획이다.

행사는 쾌적하고 안전한 체험을 위해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하루 5회, 회차별 40명씩 입장 가능하다. 예약은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여행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제주를 찾는 여행객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국민 생수’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자 제주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추구하는 ‘상생’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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