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2400만명 돌파…위중증 532명·재택치료 38만2255명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시흥 연꽃테마파크를 찾아 활짝 핀 연꽃을 감상하며 휴일을 즐기는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시흥 연꽃테마파크를 찾아 활짝 핀 연꽃을 감상하며 휴일을 즐기는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 8214명으로 55일만에 2만명대를 기록했다.

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2만 8214명 늘어난 총 2400만 488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7명 발생해 2만 7476명으로 늘어났고, 위중, 중증환자는 532명, 치명률은 0.11% 수준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38만 2255명으로 줄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97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32.6%, 준-중증병상 40.5%, 중등증병상 28.7%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7.8%이다.

국내 지역감염 경우 서울 4807명, 경기 7069명, 인천 1676명 등으로 수도권이 전체 확진자의 48%를 차지했다.

또 비수도권에서 감염 사태가 꾸준한데 경남 1818명, 경북 1628명, 대구 1330명, 충남 1269명, 전북 1263명, 부산 1187명, 충북 1117명, 전남 1108명, 대전 1003명, 강원 975명, 광주 869명, 울산 453명, 제주 323명, 세종 288명, 검역 31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은 2만 7986명으로 전날보다 줄었고, 해외유입 환자 비율은 지속적으로 확진 사례가 증가해 이날 하루에도 228명으로 전날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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