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경주향교에서는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문턱인 1일 오전 '추계 석전대제'를 열었다.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을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 기관이다.
경주 향교 자리는 신라시대의 '국학'이 있던 곳이며 국학은 신라 신문왕 2년(682)에 세워졌는데 오늘날의 국립대학에 해당한다.
매년 봄과 가을에 전통 유교의식인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경상북도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이며, 나주향교와 함께 '전묘후학'의 건물 배치의 특징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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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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