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리미티드 에디션‧나만의 제품 ‘농꾸’‧굿즈‧추천기능 도입 등

농심이 소비자 소통 강화에 나선다. 오는 30일 농심몰을 오픈하고 사전예약‧리미티드 에디션‧나만의 제품 ‘농꾸’‧굿즈‧추천기능 등을 도입한다. ⓒ농심
농심이 소비자 소통 강화에 나선다. 오는 30일 농심몰을 오픈하고 사전예약‧리미티드 에디션‧나만의 제품 ‘농꾸’‧굿즈‧추천기능 등을 도입한다. ⓒ농심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농심 라면을 출시 되기전에 먹고 싶으면 앞으로는 농심몰에서 사전예약 판매에 참여하면 된다. 농심은 오는 30일 공식 온라인몰 농심몰을 오픈한다.

29일 농심은 주요 제품 판매와 함께,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주는 새롭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농심몰을 오는 3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농심몰을 통해 농심은 처음 출시되는 라면과 스낵을 정식 출시보다 최대 1주일 정도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아울러 나만의 특별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농꾸 서비스도 제공한다. 농꾸는 농심꾸미기 줄임말로 소비자가 원하는 사진과 문구를 제품 패키지에 인쇄하는 서비스다. 현재는 너구리컵과 닭다리 스낵만 나만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농심은 향후 적용제품을 확대한다.

농심몰에서는 계절별 또는 이벤트별로 제품을 구성하는 기획세트도 준비했다. 배홍동과 메밀소바를 묶은 여름세트, 새우깡과 꿀꽈배기 등 단짠 스낵 구성, 다이어트 건면 누들핏과 용기덮개 굿즈로 구성된 기획세트도 판매한다.

농심몰에서는 소비자 관심사에 따른 추천기능도 도입한다.

농심은 농심몰 한정판 제품과 다양한 굿즈로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농심관계자는 본지에 "자사몰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읽고 이를 제품개발과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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