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1일 김동근 의정부시장, 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을 당협위원장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고병호 기자 
지난11일 김동근 의정부시장, 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을 당협위원장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고병호 기자 

[경기북부 / 고병호 기자]각 당의 지자체 단체장들이 취임 이후 취임 인사와 업무보고를 받는 등 시정의 방향성을 확정지어 가는 중에 지난 11일 경기 의정부시 이형섭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김동근 의정부시장 및 시의원 등과 함께 의정부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국민의힘 소속의 임 교육감과 김동근 시장, 이형섭 을 당협위원장은 의정부시 소재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의정부시의 학군과 관련된 교육환경 개선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했는데 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권안나 시의원 등도 참석했는데 이형섭 을 당협위원장은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함께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에게 지역구 내 고산2초 신설 지연에 따라 고산지구 입주민들의 자녀들이 가까운 학군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임시로 배치를 추진하는 계획을 논의했으며 향후 해당 학부모 및 교육관련 단체들이 모두 수용할 수 있는 대안까지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한정숙 부교육감 등과는 김동근 시장과 권안나 시의원과 함께 단일 학군제에 따라 의정부 관내에 고등학교 신설이 어려운 상황에 대해 대안방안을 밀도 있게 논의 하면서 기존의 서부지역 고교를 중부지역으로 이전하는 것과 학교 교과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평생교육 진흥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처럼 적극적인 이 당협위원장과 김 시장의 행보에는 도교육감, 시장, 당협위원장 등이 같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추진력과 민원의 신속성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어 있으며 해당 간담회의 효과를 경기도교육청에서 어떠한 정책으로 추진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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