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1057가구 공급, 분양가 상한제 적용 및 친환경 생태도시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 투시도 ⓒ우미건설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 투시도 ⓒ우미건설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우미건설이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들어설 대단지 아파트 청약접수를 진행중이다. 발표는 오는 9일이다.

2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지난 1일을 시작으로 오는 3일까지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당첨자 발표를 오는 9일 진행한다. 정당계약은 ▲1차(43블록)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2차(44블록)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고.

이번에 접수가 시작된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은 전남 무안군 소재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43·44블록 조성되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4개동, 전용 84㎡ 총 1057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43블록은 전용 84㎡ 372가구, 44블록은 전용 84㎡A·B·C·D 685세대로 구성된다.

남악신도시는 공공택지지구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곳으로 영산강 조망과 망모산 등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룬 친화경 생태도시로 평가받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특징이다.

또 전남도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밀집지인 행정타운과 거리가 가깝고 대불산단, 세라믹 일반산단, 산정 농공단지 등도 가까워 직주근접 효과가 높다.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은 우수한 교통망도 강점으로 꼽힌다고 우미건설은 설명했다. 인근에 남악 J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해 광주, 순천, 여수 등 주변 도시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해 연결성이 높고 남창대교, 남창4교를 통해 목포시와 남악신도시 등 시내 이동도 편리하다고.

교육여건은 유치원과 초등·중학교 예정부지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지구 내 학원 및 교육시설이 들어서는 아카데미 빌리지가 조성된다. 또 생활인프라면에서 남악지구 롯데아울렛이 가깝고 향후 지구 내 상업시설이 지속 마련될 예정이어서 주거편의성이 높다고 우미건설은 설명했다.

우미건설은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주차장은 100% 지하화(근린생활시설 주차구역 제외)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 단지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남녀구분 독서실, 작은 도서관, 카페린,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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