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법인화, 동성애자 법안 적극 반대 선언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란 구호 아래 내년 4월9일 총선을 바라보고 반좌파적 기독교 정당이 출범할 것으로 알려졌다.

준비위는 27일 오후 연지동 여전도회관 루이시홀에서 사랑실천당(가칭) 창당 발기 준비모임을 열고 창당 배경을 설명했다.

사랑실천당의 핵심멤버는 청교도영성훈련원 전광훈 목사, 장경동 목사(대전중문교회),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 이태희 목사(성복교회), 김선규 목사(한장총연 대표회장) 등 방송과 부흥회를 통해 잘 알려져 있는 목회자들이다.

특히 청교도영성훈련원 전광훈 목사는 '이명박 찍지 않으면 내가 생명책에서 지워버릴 거야'라는 협박성 발언으로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사랑 실천당은 창당 취지문에서 “친북 반미사상을 가진 좌파들이 들고 일어나 난동을 부리며 사회를 혼란시키고 국가를 존폐의 위기로 내몰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치평론가들은 이미 보수 우파가 70% 가까운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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