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학 후 조용한 귀국, 상대는 사업가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탤런트 김현수(29)가 지난 15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서울 잠실의 한 교회에서 열린 결혼식에는 가까운 친지와 절친한 지인들만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수의 측근은 “기독교 신자라 교회에서 예배 형식으로 가족과 가까운 친인척, 친한 친구들만 모시고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며 “현수가 결혼 소식이 요란하게 알려지는 것을 싫어해 알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결혼 상대는 서울대 출신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인 김현수는 1998년 SBS 시트콤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2년에 영화 ‘울랄라 씨스터즈’ ‘휘파람 공주’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고, 2004년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한 채 해외 유학을 떠났다가 얼마전 결혼식을 위해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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