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러와' 녹화중 손태영 사랑에 눈물 쏟아

미스코리아 출신의 탤런트 손태영이 MBC ‘놀러와’ 녹화 도중 눈물을 흘렸다.

손태영은 최근 '놀러와' 녹화에 참여해 '오~예스' 코너에서 '연애하며 상처를 받은적이 있다'는 질문을 받고 울먹이며 사랑과 연애에 대한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놀러와’의 MC 김원희가 손태영에게 “연애를 할 때 너무 솔직한 성격 때문에 손해를 본 적은 없었냐”는 질문에 손태영은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손태영은“이제는 사랑 자체를 못믿겠다. 원래 연애를 숨기지 않는 스타일이었다. 이제는 누구를 만나도 공개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손태영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아름다운 순간인데 굳이 배우라는 직업 때문에 숨기고 싶지 않다”며, “또 사랑을 하다 보면 예기치 못하게 헤어질 수도 있고 또 다른 사랑을 할 수도 있는데 여배우라는 직업상 사람들에게 이런 일들이 선입견을 만드는 것 같아 속상하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지난 15일 쿨케이가 헤어진 연인 손태영에 대한 그리움을 미니홈피에 올려 화제가 되며, ‘기다리다 미쳐’의 개봉을 앞둔 손태영의 행보에 대한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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