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의 상생활동 통해 경쟁력 향상시키는 것이 지속성장의 원동력”

포스코가 지난 12월14일 포항공대 포스코 국제관에서 27개의 외주파트너사 및 자재공급사 대표,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정한 하도급 거래와 상생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 포스코는 지난 12월14일 하도급 공정거래 및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태창철강 심장섭 사장,포 스코 박한용 전무, 스톨베르그&삼일 홍상복 사장, 광희 송병원 사장.
포스코는 공정거래와 상생경영이 대기업들의 주요한 이슈로 등장하기 이전인 2001년에 업계 최초로 전자입찰 및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해 공정하고 투명한 구매활동을 펼쳐 왔으며, 2003년에는 납품실적과 품질에 근거한 협력업체 평가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업무개선을 추진해 왔다.

뿐만 아니라 현금유동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중소업체를 위해 최상의 대금 지급조건을 운영하는 한편, 테크노파트너십에 의한 맞춤형 중소기업 기술지원 등 기술개발 협력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날 포스코 박한용 전무는 인사말에서 “대기업 중심의 경영환경에서 벗어나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호협력과 상생의지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라며, “중소기업과의 상생활동을 통해 Supply Chain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지속성장의 원동력”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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