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아름다운 놀이터 캠페인’ 이목집중

대우건설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놀이터’ 보급에 나섰다. 사실 대우건설의 모토는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는 글로벌 E&C리더’.
대우건설은 지난 10월25일 김안석 부사장, 박주원 안산시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우건설 ‘아름다운 놀이터’의 첫 사업인 와동 시립 어린이 놀이터 리모델링 개장식을 가졌다.

놀이터가 아름다워요!

이번 캠페인은 대우건설이 회사의 핵심 사회공헌활동으로 선정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예컨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놀이터 안전사고 예방과 저소득층 아동들의 청결하고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낙후지역이나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 놀이터를 개선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 대우건설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놀이터’ 보급에 나섰다. 사진은 놀이터 전경.
이 캠페인은 놀이터 리모델링과 안전가이드 패키지 보급으로 진행된다. 놀이터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되고 위험한 놀이기구에 대한 보수와 철거, 어린이들의 지능개발과 운동능력 향상을 위한 놀이기구 설치, 안전한 고무바닥 포장, 안전울타리 설치, 방범용 CCTV 설치 등으로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아름다운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이용안내판, 놀이기구별 사용연령표시, 정기자원봉사를 통한 안전관리 및 지도 등의 안전가이드 패키지 보급으로 손상되고 오염된 놀이터의 보수를 통해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놀이터를 관리해 나아갈 예정이다.
대우건설 첫 번째 사업으로 선정된 안산시 와동 시립 어린이 놀이터는 인근 어린이들이 즐겨찾는 놀이공간이지만 문을 연지 10년이 넘어 시설이 노후되고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아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왔다.
대우건설은 이에 아동들의 안전을 고려, 놀이터 바닥에 고무칩을 깔고, 미끄럼틀, 그네, 흔들놀이 등 어린이들의 지능개발과 운동능력 향상을 위한 놀이기구를 설치하는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함과 동시에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놀이터 주변에 안전울타리도 설치했다.
대우건설 한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건설회사로서 항상 안전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해 왔으며 우리나라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해서도 남다른 생각을 갖게 됐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놀이터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동 놀이터 “이제 시작이야”

한편 대우건설은 와동 시립 어린이 놀이터를 시작으로 올해 서울지역의 아동복지시설 10개소에 대한 대대적인 수리 및 위생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전국의 아동복지시설 놀이터로 점차 그 활동 영역을 넓혀갈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현재 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매달 중풍·치매 노인생활시설, 보육시설, 어린이공부방, 장애인 생활시설 등의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설 개보수 및 노력봉사를 실시,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재난재해 성금모금 및 복구활동, 학교, 농어촌 마을 결연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아름다운 대우건설 사회봉사단’이란 이름으로 전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자원 봉사 조직을 확대, 소외계층 인프라개선사업을 중심으로 핵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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