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새로운 크루로서 기존 틀을 깬 코미디를 선보일 것"

개그우먼 이수지가 새롭게 선보이는 'SNL코리아'에 합류한다 / ⓒA9미디어
개그우먼 이수지가 새롭게 선보이는 'SNL코리아'에 합류한다 / ⓒA9미디어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새롭게 시작하는 ‘SNL코리아’에 합류한다.

19일 이수지의 소속사 측은 “이수지가 내달 4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SNL코리아’에 크루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수지가 직접 오디션을 준비해 지원할 만큼 ‘SNL 코리아’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며 “‘SNL 코리아’의 새로운 크루로서 기존 틀을 깬 코미디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지는 신동엽을 필두로 안영미, 정상훈, 김민교, 권혁수, 차청화, 레드벨벳 웬디, 김상협, 주현영, 이소진, 김민수 등과 함께 ‘SNL 코리아’를 이끌게 됐다. 

'SNL코리아'는 미국 NBC에서 1975년부터 현재까지 방영 중인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의 한국 버전. 국내에서는 tvN을 통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9개의 시즌이 방영됐으며 올해 쿠팡플레이를 통해 4년 만에 부활했다.

특히 최근 첫 회 호스트로 배우 이병헌이 확정돼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총 10회에 걸쳐 특급 호스트들의 출연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이수지는 공개 코미디부터 다양한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 리다오 DJ, 드라마와 영화의 정극 연기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활약을 펼쳐오며 개그감, 연기력, 재치와 순발력 등 제작진으로부터 ‘SNL 코리아’에 최적화 된 크루로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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