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코로나19 장기화로 ‘홈술’ 시장 맥주시장 중요 지표”

올해 리뉴얼한 올 뉴카스 ⓒ오비맥주
올해 리뉴얼한 올 뉴카스 ⓒ오비맥주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상반기 가정용 맥주 시장에서 오비맥주 카스가 약 38%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가정용 맥주시장 점유율(POS 소매점 매출)은 카스가 1위 테라가 2위 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스와 테라 점유율 격차는 2배 이상을 보였다.

제조사별 순위에서는 오비맥주가 53% 점유율을 보인것으로 조사됐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본지 취재에 "코로나19 장기화 및 4차 대유행으로 방역당국의 거리두기로 인해 이전보다 가정용 시장 중요성이 커졌다"며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에서의 점유율은 최근 맥주시장 판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비맥주는 편의점 채널에서 수제맥주 제조 품목을 늘려나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GS25 노르디스크 맥주(노르디스크), CU 백양라거(BYC), 세븐일레븐 캬(배달의민족), 이마트24 최신맥주(SSG랜더스) 등을 출시하며 수제맥주 브랜드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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