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복지재단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따뜻한 집 만들기’ 사업을 전개한다.

‘따뜻한 집 만들기’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해 주는 복지사업으로, LG복지재단은 올해 총 1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국 1백29개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시설 및 목욕탕 등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내달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LG복지재단은 지난 19일 서울 녹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윤석 LG복지재단 상무, 오은석 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집 만들기’ 지원증서 전달식을 가졌으며, 공사가 진행중인 녹번동 정헌풍 할아버지(84세)의 집을 방문해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LG복지재단은 2000년부터 총 11억8천여만원을 들여 전국 1천2백여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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