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소비자 만족을 위한 우수 디자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최근 산업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한 2007 하반기 우수디자인상품 선정에 총 11개 품목을 출품하여 푸르지오 엘리베이터 디자인, 푸르지오 아트월 문주, 푸르지오 과학놀이터, 트럼프월드마린 아일랜드가든, 유니버셜욕조, 욕실매입형 악세사리 등 6개 품목이 굿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이중 푸르지오 엘리베이터 디자인과 과학놀이터는 상반기에 선정된 월드마크웨스트엔드의 인테리어디자인 <Morning in the forest>에 이어 타 업종 굿디자인 수상제품과 심사를 통해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본상 수상후보로 선정됐다.

본상 수상후보로 선정된 푸르지오 엘리베이터 디자인은 폐쇄적이고 협소한 공간으로 단순한 이동 수단으로 인식되기 쉬운 엘리베이터에 “감성”, “자연”, “웰빙”의 개념을 도입하여 고급스럽고 미려한 디자인과 더불어 편안한 공간의 느낌을 갖도록 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자연을 형상화한 패턴과 따뜻한 촉감의 엘리베이터 도어와 다양한 질감을 살린 내부공간에는 대류형 공기청정 첨단 환기설비를 설치하고 기능적으로는 유니버셜 디자인 개념을 바탕으로 노약자, 어린이 모두 쉽고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테마 과학놀이터인 “사이언스파크”는 단지내 어린이 놀이터에 우주선 형상의 과학 조합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어린이들의 놀이활동 속에서 다양한 과학원리를 현상 체험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고려된 놀이터로, 놀이터 바닥은 태양계를 형상화 하였으며, 우주선 모양의 놀이대에는 복합적인 체험과 활동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아이템을 설치했다. 휴게시설인 파고라 천정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우리나라에서 관측이 가능한 별자리를 형상화 했으며, 놀이터의 주 사용자인 어린이들의 건강을 배려하여 무독성, 무방부의 천연 건조목 등 친환경 자재의 사용으로 쾌적한 생태 조경을 연출하며, 태양열을 활용한 라이팅시스템은 야간에 색다른 경관을 제공한다.

대우건설 주택상품개발팀장 이희성 부장은 “이번 우수디자인상품 선정에서 대우건설은 11건을 출품하여 6건이 굿디자인에 선정되어 업계 최고의 선정율을 기록했다”며, “이는 대우건설의 대표 브랜드인 푸르지오의 디자인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된 결과로, 금번 굿디자인 선정품목 이외에도 향후 공급될 푸르지오에서 다양하고 우수한 디자인 항목으로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켜 줄 것이며, 지난 6년 연속 공급실적 1위를 차지한 푸르지오를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주거브랜드로 자리잡게 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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