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16일 정몽윤 회장, 이철영 대표, 서태창 대표,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 등 약 100여 명의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명동사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06년 4월 리노베이션 공사에 착수한지 1년 6개월만에 완공된 명동사옥은 연면적 6977.83 ㎡ , 지상 16층, 지하2층 규모로 최신 설비 및 인테리어를 갖춘 첨단인텔리전트 빌딩으로 변모하여 고객중심경영을 펼치기 위한 환경과 디지털 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췄다.

현대해상 명동사옥에는 강북지역본부, 중앙보상서비스센터, 중부지점 및 영업소, 고객서비스팀등 강북지역에서 마케팅과 서비스를 담당하는 주요조직이 한데 모여 계약체결 및 유지관리에서부터 보상서비스까지 원스탑서비스를 제공한다.

정 회장은 이날 준공식에서“대한민국 금융 1번지에 새로 태어난 명동사옥은 도약하는 현대해상의 밝은 미래를 보여줄 것이며 임직원과 하이플래너는 물론 모든 고객들의 쉼터가 될 것”이라며“전 임직원이 새로운 각오로 더욱 정진하여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는 명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해상 명동사옥은 1984년 현재 광화문 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하기 전에 본사로 사용되었으며 현대해상 강북지역의 거점으로서 현대해상 발전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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