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에 이어 MC 재희의 가능성 기대!

옛 애인을 찾는 새로운 리얼리티 컨셉으로 뜨거운 관심과 화제를 낳았던 음악 & 엔터테인먼트 채널 Mnet '추적 X-boyfriend(연출 : 조용현 매주 금요일 오후 23시)'. 이 프로그램은 우리 주변 곳곳에 살아있는 사연들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사로잡은 동시에 일명 ‘장근석의 재발견’이라 회자되며 MC 장근석의 가능성을 보여준 등용문이 되기도 했다.

장근석에 이어 MC 재희의 가능성 기대!

시즌 1의 종방 이후 시즌 2를 만들어달라는 요청이 쇄도했을 만큼 큰 인기를 모은 추적 x-boyfriend가 이번에는 ‘MC 재희’의 가능성을 안고 새롭게 시작한다. 영화와 드라마에서는 다채로운 이미지를 선사하며 종횡무진한 재희지만 MC를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한 프로그램을 한다는 것이 신나는 동시에 걱정스럽다는 재희는 “드라마와 영화를 찍는 것과는 다른 책임감이 밀려온다. 걱정도 많이 되지만 이번에도 잘 할 것이라 믿는다”며 환한 웃음을 보여줬다. 평소에도 추적 x-boyfriend를 즐겨보았다는 그는 이번에 MC를 맡으면서 밤새 홈페이지를(엠넷닷컴 TV딥) 통해 프로그램을 분석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에 “모든 프로그램은 재미 있다!와 없다!로 판가름 난다. 시간 가는걸 모르고 봤으니 재미 있다는 뜻. 꾸미지 않은 리얼함이 가장 큰 요소”라는 나름의 평가를 내놓았다.

획기적+엽기적 MC? 어디로 튈 지 나도 몰라

더불어 MC를 해 본 적이 없어 자신도 어떤 스타일의 진행을 할 지 모르겠다며 말을 아낀 재희는 “말하는 것도 좋아하고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아한다.

이 조화가 잘 이뤄지고 내 자체의 스타일이 가미된다면 획기적이고 엽기적인 MC가 탄생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묘한 기대감을 남겼다.

재희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시작하는 추적 x-boyfriend 시즌2! 오는 26일 오후 23시 첫 방송에서 MC 재희의 가능성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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