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전 동아그룹회장 영화계 데뷔
최 전 회장이 총감독을 맡은 영화 ‘굿바이 테러리스트’는 40분 분량의 블랙 코미디다. 외국인 이주 노동자가 국내에서 테러리스트로 오해받아 경찰에 쫓겨 다니다 서글프게 생을 마감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 감독은 동아방송대 1기 졸업생인 홍승현씨가 맡았으며 스태프의 대부분이 이 대학 출신 졸업생과 재학생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회장은 “이 영화가 창립 10주년이 된 동아방송예술대학 출신들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