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표 서머송 '알콜프리' 9일 발매...하이라이트 메들리 선공개

트와이스가 9일 오후 타이틀곡 'Alcohol-Fre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 ⓒJYP
트와이스가 9일 오후 타이틀곡 'Alcohol-Fre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 ⓒJYP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새 앨범 ‘Taste of Love’로 컴백을 앞두고 본격 시동을 건다.

9일 소속사 측은 공식 SNS 채널에 타이틀곡 'Alcohol-Free'(알콜-프리)를 비롯해 'First Time'(퍼스트 타임), 'Scandal'(스캔들), 'Conversation'(컨버세이션), 'Baby Blue Love'(베이비 블루 러브) 등 총 7개 신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특히 트와이스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곡들로 가득 채운 신보를 통해 올여름 ‘서머퀸’ 자리를 꾀찬다는 계획이다.

타이틀곡 'Alcohol-Free'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고, 작곡가 이해솔이 편곡에 참여한 새로운 감각의 서머송이다. 

보사노바에 힙합을 결합해 트와이스만의 색깔로 표현했고 가사에는 온 세상을 밝게 만드는, 사랑에 빠지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았다. 

'First Time'은 지효가 단독 작사해 상대방에게 처음으로 느끼는 설렘과 자신의 행복함에 흠뻑 빠진 감정을 표현했다.

도입부의 속삭임이 귓가를 맴도는 'Scandal'은 다현이 작사에 참여해 사랑에 빠져들기 시작한 타오르는 그 순간을 '우리는 스캔들감'이라고 비유한 매력적인 곡이다.

'Conversation'은 사나가 작사를 도맡아 상대를 향한 숨길 수 없는 마음을 가사에 담아냈다. 나연은 자신의 시그니처 컬러인 'Baby Blue'(베이비 블루)를 살려 5번 트랙 'Baby Blue Love'의 가사를 완성했다.

한편 사랑에 빠진 트와이스의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신보 'Taste of Love'는 11일 오후 1시(미국 동부 시간 0시)에 정식 발매되며, 9일 오후 타이틀곡 'Alcohol-Fre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컴백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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