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미터 고공 액션신을 직접 촬영해 화제가 되고 있는 <아드레날린24>의 제이슨 스타뎀, 그와 같이 멋진 액션을 위해서라면 몸을 아끼지 않고 리얼액션을 선보일 배우를 묻는 네티즌 투표에서 대한민국 공식 몸짱 배우 권상우가 1위의 왕좌를 차지했다.

영화전문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지난 9월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폴 ‘<아드레날린24>의 체브처럼 리얼액션이 가장 잘 어울리는 국내배우는?” 에서 조각 같은 근육의 매력남 권상우가 33%의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권상우는 <말죽거리 잔혹사> 촬영당시 대역 없이 액션연기를 해내 화제가 되었는데 여기에 격렬한 총격신은 물론 3000미터 상공의 리얼액션까지 직접 나서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고수로 불리우는 제이슨 스타뎀에 견줄만하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정우성, 조인성, 소지섭 등 쟁쟁한 꽃미남 스타들이 함께 후보에 올랐지만 쌍절곤을 돌리며 가볍게 날려차기를 선보이는 권상우의 리얼액션에는 턱없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투표해 참여한 누리꾼들은 "권상우씨가 처절하게 잘 어울리시지요", "야수에서의 강렬함이 생각난다", "당연 권상우지" 등 대한민국의 체브 첼리오스로 대한민국 유일무이 액션 배우 권상우에게 아낌없이 표를 던졌다.

권상우의 액션 포스에는 밀렸지만 2위는 훤칠한 키에 과묵하고 냉혹한 킬러인 ‘체브’와 가장 근접한 외모를 갖췄다는 평을 얻은 조인성이 차지했으며 시들지 않는 인기, 터프함의 대명사 정우성과 날카로운 눈매와 차가운 이미지의 소지섭이 나란히 뒤를 이었다.

대한민국 액션 히어로 권상우도 따라잡기 힘든 할리우드 액션 폭풍 <아드레날린24>는 10월 3일 개봉해 뜨겁게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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