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을 통한 주민자치회 업무 이해 높여
주민자치회 시대 파주시 앞장

2021년 파주시 주민자치학교 교육 현장모습[사진/파주시]
2021년 파주시 주민자치학교 교육 현장모습[사진/파주시]

[경기서부/이윤택 기자] 파주시는 실질적인 주민자치회 역량을 강화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4/5~5/7) 주민자치학교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1일~30일까지 1개월간 읍·면·동(문산읍, 탄현면, 광탄면, 월롱면, 금촌3동, 장단출장소)330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하여 이들 중 323명을 대상으로 6시간의 사전 필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주민자치학교 주요 내용은 시범사업에 대한 이해 및 기본역량을 배양하는데 3시간씩 총 2회 과정으로 14회 걸쳐 오전, 오후, 야간의 다양한 선택을 하게 하여 교육생들의 편의를 제공하여 98%의 수료율을 만들었다.

파주시는 이번 기본교육을 이수한 위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5월말 경 읍면동별 공개추첨을 통해 6개 읍면동 최대 50명씩 주민자치회 위원을 선정하고 6월 중 위촉할 계획이다.

박석문 파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주민자치학교를 통해 주민자치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해 자치역량을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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