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복귀, 이윤지, 영화 '안녕하세요' 출연..."따뜻한 울림 줄 것"

배우 이윤지가 영화 ‘안녕하세요’로 돌아온다 / ⓒ나무엑터스
배우 이윤지가 영화 ‘안녕하세요’로 돌아온다 / ⓒ나무엑터스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배우 이윤지가 영화 ‘안녕하세요’로 대중들의 찾는다.

7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연기부터 예능, 광고까지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윤지가 영화 ‘안녕하세요’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이윤지는 이미 지난 달부터 크랭크인에 합류했다.

앞서 김환희, 이순재, 유선 등 세대를 뛰어넘는 명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윤지의 합류까지 더해져 완벽한 시너지를 뽐낼 라인업이 완성됐다.

이윤지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기대가 치솟고 있는 영화 ‘안녕하세요’는 각기 다른 사연을 안고 하루하루를 보내는 호스피스 병동에 죽음을 기다리는 소녀 수미(김환희)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극중 이윤지는 안타까운 사연으로 호스피스 병동에 들어오게 된 진아 역을 맡는다. 그동안 마음을 움직이는 섬세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로 인정받은 만큼, 또 한 번 선보일 이윤지의 특별한 연기 변신에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앞서 이윤지는 전작들인 ‘대왕세종’, ‘드림하이’, ‘더킹 투하츠’, ‘왕가네 식구들’, ‘닥터 프로스트’, ‘제3의 매력’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장르와 시대를 불문하고 캐릭터 그 자체로 대중에게 다가섰다. 

특히 호소력 짙은 표현력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만들어온 바 있는 상황에 영화 ‘안녕하세요’에서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안겨주는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