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엘체를 상대로 멀티골 달성하면서 루이스 수아레스 제치고 프리메라리가 득점 선두 달린다

리오넬 메시, 엘체전 멀티골로 프리메라리가 득점 선두/ 사진: ⓒ게티 이미지
리오넬 메시, 엘체전 멀티골로 프리메라리가 득점 선두/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리오넬 메시(34, FC 바르셀로나)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25일 오전 3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엘체와의 경기에서 메시의 멀티골과 조르디 알바의 쐐기골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 침묵한 메시는 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23분에는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17·18호골을 올린 메시가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16골)를 제치고 득점 선두가 됐다.

쐐기골도 메시의 발부터 시작됐다. 메시가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가 헤딩으로 받았고 흐른 볼을 알바가 마무리 지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15승 5무 4패 승점 50으로 리그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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