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5.4%, 지방 43.5% 감소...강남4구 39.3% 감소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지난 달 주택거래량은 전달보다 35.4% 크게 줄어들었다.
21일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은 9만 679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만 7,132건으로 전월 대비 25.4% 감소했고, 지방은 4만 3,547건은 전월 대비 43.5%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64,371건)는 전월 대비 39.3% 감소했고, 아파트 외(26,308건)는 전월 대비 23.2% 감소했다.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내에서는 강남4구가 전월대비 33.9% 감소해 서울 평균 24.2%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달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7만 9,537건으로, 전월(18만 3,230건) 대비 2.0% 감소, 전년동월(17만 3,579건) 대비 3.4% 증가했다.
전월세 비중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116,684건)은 전월 대비 3.8% 감소했고, 지방(62,853건)은 전월 대비 1.4% 증가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84,902건)는 전월 대비 4.0% 감소, 아파트 외(94,635건)는 전월 대비 0.2% 감소했고, 임차유형별로는 전세(105,906건)는 전월 대비 2.0% 감소, 월세(73,631건)는 전월 대비 2.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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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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