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를 가지고 노는 미스터리 여인 변신...강렬한 임팩트 기대

'달이 뜨는 강' 속 최유화 스틸컷 / ⓒKBS
'달이 뜨는 강' 속 최유화 스틸컷 / ⓒKBS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달이 뜨는 강’ 최유화의 미스터리한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인다.

27일 제작진 측은 극중 베일에 꽁꽁 싸인 인물 해모용(최유화 분)의 스킬컷을 공개하면서 예비 시청자의 관심을 자극한다. 
 
극중 해모용은 '고구려를 가지고 놀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사람들을 장기판 위의 말처럼 조종하는 여인이다. 그러나 그가 어떻게 사람들을 조종하는지, 또 고구려를 가지고 노는 이유는 무엇인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공개된 사진 속 해모용의 모든 걸 꿰뚫어보는 듯한 강렬한 눈빛과 의중을 알 수 없는 표정이 이러한 그의 미스터리함을 완벽하게 담아내며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또한 해모용의 의상이 시선을 강탈한다. 해모용은 고구려 최고 권력자 중 한 명인 해지월(정인겸 분)의 양녀로,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의복이 해씨 가문의 위엄을 보여준다. 

이에 자신의 특별한 능력에 더해 양아버지의 권력까지 뒤에 업고 있는 해모용이 고구려를 어떻게 쥐락펴락할 것인지 기대를 더한다. 
 
한편 내달 1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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