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해리 케인 제치고 토트넘 홋스퍼의 2020-21시즌 전반기 BBC 평균 평점 1위에 올랐다

손흥민, 해리 케인 제치고 2020-21시즌 EPL 전반기 BBC 평균 평점 토트넘 1위/ 사진: ⓒ게티 이미지
손흥민, 해리 케인 제치고 2020-21시즌 EPL 전반기 BBC 평균 평점 토트넘 1위/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BBC 평점에서 팀 내 1위를 기록했다.

영국 공영 ‘BBC’는 25일(현지시간)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구단별 경기당 평균 평점이 높은 선수들을 소개하면서 손흥민이 평균 평점 6.48을 기록하며 해리 케인(6.36점)을 제쳤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평점에서 케인을 제쳤다. 이번 시즌 12골 6도움으로 최고의 경기력으로 압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확실히 케인은 이번 시즌 12골 11도움으로 공격 포인트에서 손흥민을 넘어서고 있지만, 평균 평점이 손흥민에 비해 0.12점 뒤쳐진다. 경기의 전체적인 흐름에서 손흥민이 좀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볼 수 있다.

EPL 구단 전체 평균 평점 1위는 대니 잉스(사우샘프턴·7.47점)가 차지했고, 최저 평점은 올리버 버크(셰필드 유나이티드·5.19점)가 기록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에딘손 카바니가 6.38로 브루노 페르난데스(6.21)보다 높게 평점을 부여받았고,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존 스톤스가 6.62로 1위,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와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가 아닌 디오고 조타가 6.58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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