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수주 전년비 20%상승한 12조4113억 원…올해 13조7000억 원 목표

GS건설이 작년 영업이익 751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 상승했다. ⓒ시사포커스DB
GS건설이 작년 영업이익 751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 상승했다.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GS건설 작년 매출액이 10조1229억 원, 영업익 7512억 원, 신규수주액은 12조411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고 매출도 같은 기간 대비 소폭 올랐다.

22일 GS건설은 공정공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작년 초 매출액은 전망치보다 11.97% 감소했고 신규수주는 전망치보다 7.92% 상승했다.

특히 코로나19 등 경영약화 요인에도 불구 매출대비 영업이익률이 7.42%를 기록해 수익성 위주의 경영성과를 냈다고 평가 되고 있다. 신규수주도 2019년 대비 20% 이상 상승하며 미래 일감 확보도 탄탄하다.

GS건설은 올해 매출액 10조4000억 원, 신규 수주 13조7000억 원을 목표로 세웠다.

GS건설 관계자는 본지에 "탄탄한 실적으로 바탕으로 경쟁력 우위의 사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신사업 추진을 본격화하면서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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