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경선 책임당원투표(20%)·여론조사(80%) 2월 3~4일 진행
본경선 100% 시민여론조사 3월 2~3일 진행

오는 4월 7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위해 경선에 참여하는 국민의힘 예비후보 23인이 지난 21일 등록을 마쳤다. 사진 편집 / 공민식 기자
오는 4월 7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위해 경선에 참여하는 국민의힘 예비후보 23인이 지난 21일 등록을 마쳤다./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혜영 기자] 오는 4·7 재보궐선거와 관련하여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주요 예선 일정을 22일 확정하면서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오는 3월 4일에 가려질 예정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경선 세부 일정으로 예비경선 컷오프 결과 발표는 26일이며, 본 경선 진출자는 다음달 5일에 결정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경선에 참여하는 후보는 서울시장에는 총 14명이, 부산시장에는 총 9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공관위는 후보로 등록한 23명의 공천 신청자들에 대해 시민검증특별위원회와 서류심사 및 심층면접을 진행한다.
서울의 심층면접은 24일이며 부산의 심층면접은 25일 진행된다.
 
예비경선 컷오프에 통과된 진출자들은 프레젠테이션(28일~29일)과 인터뷰영상게시(31일)를 진행한 후 오는 2월 3~4일 책임당원투표(20%)와 여론조사(80%)를 통해 최종 본 경선 진출자가 추려진다.
 
본 경선 진출자들은 후보 간의 토론회(서울-2월 16·19·23·26일, 부산-2월 15·18·22·25일)를 진행한 후 3월 2~3일 여론조사를 거쳐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
공관위는 경선 과정에서 후보자들 간의 상호 비방 및 허위사실을 퍼트릴 경우 후보 자격을 박탈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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