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4차 재난긴급지원금제주특별법 협력 논의 전망

제주도청.사진/문미선 기자
제주도청.사진/문미선 기자

[제주 취재본부 / 문미선 기자] 제주도와 도의회는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대응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좌남수)는  19일(화) 오후 3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올해 첫 상설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설정책협의회에서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공동협력과 제주형 4차 재난긴급지원금 지급, 3대 정책기금 지원 및 관련 제도개선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조치로 인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맞춤형 지원 정책 방안과 운영사항 등이 구체적으로 거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설정책협의회 회의 관련 내용은 원희룡 도지사와 좌남수 의장이 공동 합의문 형태로 발표할 계획이다. 

제주도에서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와 각 실·국장이 참석하고 도의회에서는 좌남수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교섭단체대표, 포스트코로나대응 특별위원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상설정책협의회는 지난해 9월 10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한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첫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공식 회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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