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청사(야간).사진/서귀포시
서귀포 청사(야간).사진/서귀포시

[제주 취재본부 / 문미선 기자] 서귀포시는 감귤원 냉해 피해 예방을 위해 방풍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노지감귤원 방풍수 정비를 통해 겨울철 냉해 피해 예방과 햇빛 투과를 높여 감귤원 과실 균일 생산 증진 및 식물 간 경합현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감귤원 방풍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감귤원 방풍수 정비사업은 2021년 농업분야 보조사업 통합 신청사업으로 각 읍·면·동별 담당자 이메일 및 우편을 통한 비대면 신청 또는 사업 소재지 기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인 생년 끝자리 기준 5부제 방문신청을 1월 26일까지 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지원단가는 밑둥절단시 1본당 1만 7,600원, 중둥절단시에는 1본당 2만 5,000원으로 보조60%, 자부담 40% 비율로 지원된다.

올 해는 농가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3~4월에 원활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방풍수 정비작업단을 선정 및 운영하여 상반기 내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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