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확신으로 바꾸는 조승우, 오는 2월 안방극장 찾아온다

드라마 시지프스 속 한태술 역을 맡은 조승우 현장 모습 / ⓒJTBC
드라마 시지프스 속 한태술 역을 맡은 조승우 현장 모습 / ⓒJTBC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JTBC ‘시지프스: the myth’가 매력적인 너드미(Nerd+美)를 장착한 천재공학자 조승우의 첫 스틸컷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3일 제작진 측이 공개한 스틸컷 속 조승우는 극중 공대남의 정석다운 면모를 살펴 볼 수 있다. 먼저,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자연스러운 의상은 너드지수를 한껏 상승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작은 컨테이너에서 시작한 ‘퀀텀앤타임’ 초창기의 친근한 한태술과, 천부적인 재능으로 세계적인 기업 반열에 올려놓으며 부호가 된 현재의 행색이 별반 다르지 않는다는 점은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포인트다.

여기에 공구만 들고 있으면 너드미를 지우고 뇌섹미를 뿜어내고 있는 한태술의 반전 면모를 보아하니 모두가 환호하는 ‘국민 공대 오빠’에 등극할 만하다.

이렇게 단 몇 장의 이미지만으로도 ‘한태술’이라는 인물이 다양한 매력을 겸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바. 제작진은 “’한태술’은 천재공학자라고만 정의할 수 없는 사연 많고, 매력 많은 캐릭터다. 

여기에 세세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조승우만의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해 한층 더 깊이 있는 캐릭터가 탄생했다”며, “전작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나, 천재공학자 ‘한태술’로 완벽하게 변신한 조승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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