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중점 과제, 127개 정보화 사업에 투자 예정

제주도는 도 홈페이지 콘텐츠 개편 및 솔루션 보강 사업 등 ‘디지털 기반 지능형 행정’ 구현을 위해 2021년 정보화 분야에 384억원을 투자한다고 12일 밝혔다.사진/문미선 기자
제주도는 도 홈페이지 콘텐츠 개편 및 솔루션 보강 사업 등 ‘디지털 기반 지능형 행정’ 구현을 위해 2021년 정보화 분야에 384억원을 투자한다고 12일 밝혔다.사진/문미선 기자

[제주 취재본부 / 문미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홈페이지 콘텐츠 개편 및 솔루션 보강 사업 등 ‘디지털 기반 지능형 행정’ 구현을 위해 2021년 정보화 분야에 384억원을 투자한다.

도는 이를 위해 도민 디지털 역량 강화로 정보격차 해소, 편리한 웹사이트(홈페이지) 환경 구현, 보안체계 고도화로 안전한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 사용자 편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확대 등 4개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127개 정보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화분야 주요사업은 장애인 정보화 교육지원(1.5억원), 도 홈페이지 콘텐츠 개편 및 안정화 솔루션 보강(4억원), 통합 외국어 홈페이지 구축 및 홈페이지 백업시스템 교체 구축(1.5억원), 개인정보 유출방지시스템(DRM) 솔루션 고도화(2억원), 생활안전 사각지대 CCTV설치(70억), 지하안전관리통합시스템 구축(2억원),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고도화 및 분석모델 구축, 공공데이터 개발 등 빅데이터 관련사업(15억원), 디지털트윈 방식의 하천 플랫폼 구축(2억원), 드론 영상 AI시스템 고도화(2.7억원), 도로통제 상황전파시스템(V.M.S) 구축(1.5억원) 등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지방비 투자사업 외에도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16억)을 비롯한 15개 사업에 192억을 확보 추진한데 이어, 2021년에도 공모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2월중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정보화추진협의회를 개최하여, 2021년 지역정보화시행계획을 심의,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윤형석 미래전략국장은 “앞으로 도민과 소통하는 지능정보로 실현되는 행복한 제주, 디지털 도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정보화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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